대림산업등 3월 투자유망종목 18선-현투증권

  • 등록 2002-03-04 오후 5:21:37

    수정 2002-03-04 오후 5:21:37

[edaily] 현투증권은 4일 발간된 "3월 월간전략과 전망"자료를 통해 대구은행 대림산업 대우종합기계 동양제과 삼성전자 삼성SDI 전기초자 한국제지 한국통신 한미약품 한섬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하이스코 현대해상 LG건설 LG석유화학 LG증권 등 18종목을 투자유망종목에 선정했다. 이들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다음과 같다. ◇대림산업(00210) -’01년 높은 원가율을 기록했던 동사의 유화부문은 1)경기회복,2)중국의 WTO가입에 다른 관세율인하,3)타이완과 싱가폴의 공장사고로 인해 가격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원가율 개선될 전망 -’01년 813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YNCC와 Polymirae도 유화경기의 회복으로 손실을 크게 줄이며 동사의 경상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 -’01년 2조 8,48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하였고 이월물량이 6조 7,140억원에 달해 ’00년 건설부문 매출액을 기준으로 3.25배의 풍부한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음 -지속적으로 차입금을 감축시킬 계획으로 ’02년말 목표 차입금 수준은 3,750억원으로 더욱 안정적인 재무구조 갖출 전망 ◇대구은행(05270) -동사는 지역경제의 부진에 따른 부실자산의 증가가 실적부진으로 이어졌으나 최근 적극적인 노력으로 ’00년 말 8.69%에 달하던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01년 말 3.73%크게 개선되었으며 이에 따라 부실여신에 대한 커버리지 비율도 55%수준까지 높아졌음. -대구지역의 부도율이 작년 말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향후 은행의 대형화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해 보임.특히,지역밀착영업에 따라 지방은행 중 지역예금 비율이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는 등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와 자치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통해 저 원가성 수신의 증가로 NIM 강세가 돋보임.이에 따라 동사는 ’02년 부터는 본격적인 실적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02년 부터는 천억원 때 순익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며 배당가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동양제과(01800) -제과경기회복과 마진이 좋은 신제품 매출호조,판매관련비용 구조개선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외식사업(베니건스)호조로 신규사업 진출 성공적.외식시장은 제과시장보다 성장률 높아 동사에 긍정적. -온미디어와 미디어플렉스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자회사들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자산가치 증가효과 크며 향후 지분법이익 계상 기대. ◇대우종합기계(42670) -건설기계(굴삭기 등),산업기계(지게차 등),공작기계(선반,밀링)등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향후 국내 경기회복에 따른 건설 및 설비투자 증가의 최대수혜주 -지난해 11월 워크아웃을 조기 탈피함에 따라 국내외 신인도 개선을 바탕으로 최근 영업력이 대폭 강화되고 있음.채권단의 출자전환시 주식매입단가는 담보채,무담보채가 각각 약5,000원,9,000원으로 동지분은 장기적으로 국내외 매각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장에 출회되지는 않을 전망임. -2002년에는 국내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과 이에 따른 건설투자 및 기업들의 설비투자 회복에 따라 외형 및 수익성은 본격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삼성전자(05930) -6차례에 걸친 DRAM 고정거래가격 인상으로 1분기 DRAM부문 흑자전환과 더불어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상회할 전망.반도체업체들의 재고수준과 경기회복에 따른 PC업체들의 수요증가,공급량의 제한적인 증가로 추가적인 DRAM가격 상승 가능성 존재 -급속한 LCD모니터 수요증가로 TFT-LCD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반기 5세대 LCD 라인 가동시 생산량 및 시장점유율 확대로 TFT-LCD 영업이익 확대 -단말기매출증가로 정보통신부문의 약15%매출액 신장이 예상되며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증가로 디지털미디어부문의 실적개선 기대 ◇삼성SDI(06400) -마쓰시다,히타치,도시바 등 일본경쟁업체들의 시장철수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와 세계경기의 부분적인 회복으로 1월 CRT 판매량이 490만대(연결기준)를 기록.금년 CRT 판매대수는 지난해 대비 20%증가한 61백만대 예상.원가경쟁력 및 Captive market 보유로 10%내외의 영업이익률 유지 예상 -삼성전자,노키아 등의 단말기부문 실적호전과 대형화에 따른 STN-LCD 부문의 실적호전 지속. CDMA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중국시장의 경우 25%이상 성장할 전망으로 수익의 안정적인 성장 예상 -신규사업인 PDP,유기EL,2차전지부문의 빠른 시장진입이 기대되는데 2차전지는 1분기말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PDP는 예상보다 빠른 가격하락으로 연말에는 월13,000대 수준에 이를 전망 ◇전기초자(09720) -디지털방송에 따른 본격적인 디지털TV 보급확대로 29인치 이상 대형 및 평면 CRT수요가 연평균 10%이상 안정적인 증가 예상 -2대 주주인 LG전자의 경영참여시 신규사업인 TFT-LCD 유리기판 사업진출 가능성 제고로 성장성 한계에 대한 논의 희석 -TFT-LCD 가격안정으로 CRT용 유리기판 판매가격 인하압력 감소 및 CPT용 유리기판 판매호조로 가동률 상승(100%에 육박)과 재고감소 -대형 및 평면용 유리기판 매출비중 증가로 매출회복이 기대되고 영업이익률도 25%이상을 유지할 전망 ◇한국제지(02300) -펄프가격 상승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쇄용지 가격은 상승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펄프가격 상승이 2/4분기에나 이루어질 예정이며 세계적인 경기회복지연으로 펄프가격 급등 가능성 낮아 2002년 목표 수익 달성 무난할 전망. -01년 10월부터 시험 가동을 시작한 신규설비 온산 3호기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돼 외형신장,이익증가 기대되며 재무구조 우량해 제지경기 부진 시에도 상대적으로 안전. ◇한국통신(30200) -지난 해 초고속인터넷가입자수가 120%이상 증가한 데 힘입어 인터넷 부문의 매출이 169%증가하였음.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53.7%증가했으며,EBITDA 마진율은 36.5%에서 38.4%로 상승함. -초고속인터넷부문이 가입자수 증가와 함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올해부터 동 부문에서의 본격적인 수익 창출 예상됨. -상반기 중으로 민영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동사의 주가상승에 걸림돌이었던 정부지분 매각물량에 대한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됨. ◇한미약품(08930) -의약분업이후 뮤코라제(소염제),트리악손(항생제),이트라(먹는 무좀약)등의 전문의약품과 미니텐텐(어린이 영양제),세세(비타민)등의 일반의약품의 매출호조세 이어지며 ’01년 전체매출은 전년비 23.9%증가하였음. -’02년에는 유망한 오리지날 제품(유니바스크,리스몬 TG 등)을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한편 일반의약품 5개,전문의약품 13개를 신규로 발매할 계획으로 매출증가가 기대됨. -동사는 영업인력확충과 처방의약품준비를 통해 의약분업을 준비해 와 의약분업실시이후 수혜 집중, 정부의 고가약 사용 억제정책이 우수한 제네릭을 보유한 동사의 수혜로 이어질것으로 판단 ◇한섬(20000) -98년 내수의류시장의 질적인 변화를 견인해온 재무력,영업력 및 상품력을 골고루 겸비한 국내 최고의 의류업체.기획에서 유통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의 효율적인 관리로 높은 수익창출력 지속될 전망 -브랜드 경쟁력을 보유한 관계사와의 합병 기대로 내수업종 대표주로서 부각될 가능성 높음.관계사 타임의 마인 합병 완료,수권자본금 확충 등 합병가능성 높아지고 있음. ◇현대자동차(05380) -빅3(GM,Ford,Daimlerchrysler)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미국판매는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고, 부진을 면치 못하던 유럽시장 판매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수출판매 호조세가 금년에도 이어질 전망 -GM의 대우차 인수를 가정하더라도 내수 소형차급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대차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현대중공업(09540) -3월초 계열분리가 완료될 전망이어서 계열사관련 부실요인이 대폭감소할 전망임.이와 같은 영업외적인 리스크 감소는 현대중공업의 우수한 기업가치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 -건조중인 선박의 마진율개선 및 2003년까지 완전가동에 가까운 풍부한 수주잔량을 바탕으로 2002년 영업실적 대폭 흑자전환 예상 -한편,하이닉스관련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지만 이는 상당부문 주가에 반영되어 가는 과정이며,하이닉스가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리스크 요인 감소. ◇현대하이스코(10520) -97년 율촌 냉연공장을 착공하며 강관업체에서 냉연업체로 변신을 시도한 이래 지난해에는 Full-Capa체제 (1Q:84%⇒2Q:100%)에 돌입하며 자동차용 냉연강판 전문제조업체로의 전환에 성공함.기존의 강관부문은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산업용 보일러 튜브,유정관 등)위주로 특화하는 등 수익성 위주의 구조조정를 실시함. -가와사키제철과 현대차그룹(매출비중 약 58%:냉연생산capa 184만톤 중 120만톤)이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원료공급원(연간 50만톤)과 매출처를 확보한 것도 동사의 강점임. -고수익성의 선진적 차량경량화 공법인 TWB(Tailor Welded Blanks)라인 및 HYDRO Forming 적극 추진중이며 수익성 위주의 구조조정 결과,영업이익율 개선 추세 보이고 있으며 올해 흑자규모 확대 기대됨. -지난해 높은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가증권,고정자산의 매각 및 증자를 통해 차입금 축소(-9,910억원)및 고금리의 회사채 차환 등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보임에 따라 부채비율은 "01년 상반기 기준 163%(98년 392%)로 대폭 낮아져 재무적 Risk 감소함. ◇LG건설(06360) -’01년 10월부터 연말까지 이루어진 9건의 최저가 낙찰공사는 1)’02년부터 공공건설부문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을 감안한 수주이고,2)최저가 낙찰공사의 평균낙찰률이 65.64%에 비해 동사의 평균낙찰률은 67.53%로 상대적으로 양호해 수익성에 영향 제한적 -최근 공사성수기를 앞두고 건자재 및 임금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에 대한 우려 있으나 효율적인 원가관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고 과거 보수적인 원가율 적용으로 향후 원가율 상승할 가능성 낮음 -’01년에 다소 부진하였던 주택부문의 수주에 적극 나설 전망임.동사 주택부문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풍부한 재건축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실현에 도움이 될 전망임 ◇현대해상(01450) -자동차 손해율이 업계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장기 보험의 손해율도 꾸준히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며,투자 운용수익률도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어 3월 대폭의 실적 호전이 예상됨. -교보 등의 자동차 보험 신규진입으로 경쟁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타사 대비 안정적인 보험포트폴리오와 월드컵 효과 등을 통해 ’03년에도 안정적인 보험영업환경이 예상됨. -동사는 특히,현대차,기아차라는 완성차 업체를 통해 신규보험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며 계열분리 이후 공격적 영업력을 통해 시장 지위가 더욱 확고해 질 전망임. 따라서 동사 주가는 ’02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한 PER,PBR이 각각 2.9배,0.9배로 동종업체 중에서도 절대 저평가되어 있어향후 주가 상승이 예상됨 ◇LG석유화학(12990) -국내 3위의 NCC(에틸렌 기준 75만톤/년)업체로 에틸렌 등 기초유분(매출 비중 65%),에틸렌 유도품인 HDPE(매출비중 17%),기타 부제품(매출 비중 16%)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 -에틸렌,프로필렌 유도품을 생산하는 LG화학 등 계열사로의 매출 비중이 70%를 넘는 등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경쟁사에 비해 에틸렌 생산 능력 단위당 고정비가 낮고 에너지 소비량도 낮아 가격 경쟁력 우수. -최근 주요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의 안정세와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주요 제품의 수급 상황 호전 및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 중임. -부채비율이 50~60%수준이고,안정적인 현금 흐름 및 재무 안정성이 돋보임. -최근의 보호 예수가 풀린 대주주 물량 출회는 국내외 기관으로의 직접 DEAL(Block deal)형식이어서 유동성 보강을 기대할 수 있게 됨 -2002년 예상 실적에 대한 동사의 적정주가는 18000~19,000원으로 추정. ◇LG증권(05940) -동사는 온라인 인프라 정비와 소매영업 강화를 통해 시장 M/S가 점차 회복(7.7%→9%)되고 있는 상황이며,종금업도 흑자로 반전하여 향후 실적 개선추세가 두드러질 전망. -종금합병에 따른 부실우려가 점차 축소되는 가운데 인수 및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가 가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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