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올해 턴어라운드 기대감 고조…체질 개선 효과 본격화

2022년 대비 영업 손실 35.4% 줄여
2024년 월별 영업이익 BEP 달성
“올해 흑자경영 기반 마련”
  • 등록 2024-04-04 오전 11:37:34

    수정 2024-04-04 오전 11:37:34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해 영업 손실액이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하는 등 기업 체질 개선에 성과를 보이며 올해 턴어라운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듀윌은 지난해 매출액 1128억원, 영업손실 1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은 22.8%, 영업손실은 35.4% 감소한 것이다. 부동산 경기침체와 공무원 수험생 축소 등 시장 상황이 악화됐음에도 손익개선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내 영업손실 규모를 대폭 줄일 수 있었다는 것이 에듀윌의 설명이다.

에듀윌은 지난해 실제로 전년 대비 광고선전비를 59.5%, 판매촉진비를 56% 줄였다. 조직구조 슬림화,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이 수치로 드러나는 셈이다.

올해 3월 기준 에듀윌 대표이사의 현물출자가 완료되면서 재무 안정성도 강화돼 실적 반등의 여건도 마련되고 있다.

에듀윌 관계자는 “2023년 9월부터 비용 절감,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다가 2024년 들어서는 월간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BEP)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는 에듀윌의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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