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주식수수료 평생무료이벤트 연장

  • 등록 2018-10-01 오전 9:34:17

    수정 2018-10-01 오전 9:34:17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의 모바일증권 브랜드 ‘나무’가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를 10월 1일부터 오는 2019년 1월말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의 대상은 ‘나무’의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 중 당사 최초 신규 및 휴면고객이며, 유관기관 제비용은 제외다. 작년 8월 업계 최초로 진행된 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로 약 20만 명의 신규 누적 고객과 약 3조원의 자산이 유입됐다. 또 최근 인가 받은 발행어음CMA를 통해 현금부분은 연 1.55% 수익률로 운용이 가능해져 기존 CMA보다 매력도를 높이기도 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다른 증권사 계좌에서 주식을 가져온 고객에게 최대 20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타사대체입고’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규계좌 개설 후 그 다음주까지 100만 원 이상 거래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매주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주식 첫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연금상품에 대한 다양한 니즈에 발맞춰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연금상품 가입, ETF 거래, 일반 연금펀드 가입 시 선착순 1천 명에게 파리바게트 상품을 지급하며, 기존 나무 고객이 친구 추천 시 추천인과 가입 고객 모두에게 커피 모바일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인성 NH투자증권 Digital본부장은 “수수료 측면 뿐 아니라 고객의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품 라인업 확대와 동시에 스스로 투자하기 어려운 증권업에 대한 장벽을 낮추기 위한 끊임없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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