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반듯한식' 삼계탕 5월 이후 판매량 3배 껑충…"라인업 강화"

삼계탕·추어탕·갈비탕 3종 상반기 매출 전년比 44% ↑
이른 무더위에 5월부터 삼계탕 판매 급증…신장률 견인
"다음달까지 꼬리곰탕·도가니탕 등 보양식 라인업 강화"
  • 등록 2023-07-11 오후 12:25:41

    수정 2023-07-11 오후 12:25:4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풀무원식품은 삼계탕을 포함한 추어탕, 갈비탕 등 ‘반듯한식’ 보양식 제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높아진 외식비 부담에 간편식을 통해 보양식을 즐기겠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인데,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5월 들어 삼계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하며 이같은 신장세를 이끌었다.

풀무원식품 ‘반듯한식’ 보양식 3종.(사진=풀무원)


이에 따라 풀무원식품이 지난 2021년 10월 첫 선을 보인 ‘반듯한식’은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반듯한식의 주요 제품으로는 ‘산삼배양근 삼계탕’, ‘시래기 추어탕’, ‘영양 갈비탕’ 등 보양식 3종이 꼽힌다. ‘다단식 살균 공정’을 적용해 살균 시 제품의 열 손상을 기존 공정 대비 35% 이상 줄여 전문점에서 즐기는 맛과 질을 집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풀무원식품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돼 있고 외식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또한 늘면서 반듯한식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듯한식 보양식 라인의 여름 시즌 공급량을 300%까지 확대하고 삼계탕을 위주로 7~8월 삼복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음달까지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 신제품도 추가 출시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간편식을 통해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반듯한식 보양식 라인의 공급량을 크게 늘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보양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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