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사상 최다 물량 공급한다

민간 사전청약 더하면 18만가구 공급
EGS 경영 체제도 강화
  • 등록 2022-02-04 오후 1:40:19

    수정 2022-02-04 오후 1:40:19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한다.

LH는 4일 서울지역본부에서 LH 혁신위원회를 열고 주택 공급 등 올해 업무계획을 확정했다. △성공적 정책 수행 △강력한 경영 혁신 △지속가능 경영 강화가 LH가 업무계획에서 밝힌 올해 경영 목표다.
LH는 4일 서울지역본부에서 LH 혁신위원회를 열고 주택 공급 등 올해 업무계획을 확정했다. (사진=LH)
LH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10만가구, 공공분양주택 2만6000가구, 공공주택 사전청약(본 청약보다 2~3년 앞서 청약을 받는 것) 2만5000가구 등 약 15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H 공공택지에서 짓는 민영주택 사전청약 물량 3만2000가구를 더하면 18만가구가 넘는다. 2009년 LH가 설립된 이래 가장 많은 주택 공급량이다. 사업비도 40조원에 이른다.

LH는 ESG(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지배구조) 경영 시스템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주거 복지 안전망 구축,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LH는 ESG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이사회 내에 ESG 전문위원회 설치한 바 있다.

김현준 LH 사장은 “3기 신도시, 2·4 대책 등 정부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물론 ESG 중심으로 경영체계를 대대적으로 전환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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