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당선자 "행정수도 이전 투기 철저배제"

"강력하게 추진할 것" 재차 확인
  • 등록 2002-12-30 오후 4:45:00

    수정 2002-12-30 오후 4:45:00

[edaily 김웅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30일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투기이익은 철저하게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당선자는 이날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성심양로원을 방문한 뒤 이원종 충북지사, 홍재형 의원 등과 만나 "인수위원회를 마무리할 즈음에 주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위원회를 만들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당선자는 "행정수도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해 수도 이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이원종 충북지사는 이 자리에서 "행정수도 이전 문제로 땅값이 오르는 부작용이 있고, 충남, 충북, 대전 간에 유치경쟁이 과열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행정수도 이전에 한두 해가 걸리는 것이 아닌 만큼, 토지거래 허가지역으로 묶어 국민들이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게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