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45호선 아산시 통과구간 교통정체 풀린다"

7월1일 4차로 우회국도(배방-탕정) 4.9㎞k 개통
  • 등록 2015-06-29 오전 11:00:00

    수정 2015-06-29 오전 11:00: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충남 아산시 도심 교통 혼잡 구간을 우회 통과하는 국도 45호선 신설국도 4.9㎞(4차로)가 다음달 완공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 차량 운행시간은 1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아산시 신동과 탕정면 용두리를 연결하는 신설국도를 7월 1일 낮 12시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도로 신설로 이 구간 차량 운행시간이 기준 15분에서 5분으로 줄어든다. 또 아산 서남부와 예산·공주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이 아산 시내를 거치지 않게 돼 교통량 분산에 따른 만성적 혼잡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국토부는 또 내년까지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음봉~영인~팽성~오성’(22.5㎞) 구간의 국도 신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아산 외곽순환국도의 마지막 구간인 ‘염성~용두’(6.1㎞) 구간 공사도 2020년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신설 개통 국도 구간 위치도. [자료=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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