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D-8 "이해찬 대세? 정치는 생물, 무슨 변수 생길지 몰라"

  • 등록 2018-08-17 오전 10:56:15

    수정 2018-08-17 오전 10:56:15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이해찬 의원이 8.25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 의원은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서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오는 ‘이해찬 대세론’에 대해 언급했다. 이 의원은 “정치라고 하는 건 생물과 같아서 언제 무슨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또 당 대표가 되면 당내 분열이 심해질 것이라는 손학규 의원의 비판에 대해서는 “크게 그 말을 신경 쓰지는 않는다. 다른 당에 대해 그렇게 논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종전선언이 이뤄져도 4.27선언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는 이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이 의원은 “종전선언이 이뤄져도 4.27합의를 비준하기 어렵다는 입장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종전선언을 했으면 남북 정상 간의 합의를 비준해주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 “여야정이 협치를 하려면 자유한국당이 종전에 대한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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