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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대 출마` 반대 48.6%·찬성 42.6%[미디어토마토]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3주 전 대비 찬성 2.7%p↑·반대 2.2%p↓
`李 체제 기대`엔 찬성 40.4%·반대 35.1%
  • 등록 2022-07-01 오후 1:05:53

    수정 2022-07-01 오후 1:05:53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8월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국민 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반대 의견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5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지역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42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48.6%는 이 의원의 당권 도전에 반대했고 42.6%는 찬성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8.8%였다.

3주 전 같은 질문에 대한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찬성 응답은 39.9%에서 42.6%로 2.7%포인트 늘어난 반면, 반대 응답은 50.8%에서 48.6%로 2.2%포인트 줄었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이 의원의 당 대표 도전에 찬성 76.7%·반대 16.7%로, 민심과는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64.4%)에서 찬성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반면 60대(27.6%)에선 가장 낮았다. 그 외에 20대 찬성 41.6%·반대 45.8%, 30대 찬성 44.6%·반대 49.2%, 50대 찬성 44.3%·반대 49.4%로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호남권과 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더 높았다.

광주·전라는 찬성 54.8%·반대 37.4%로 찬성 응답이 우세한 반면 강원·제주에서는 찬성 35.6%·반대 60.2%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보수색이 강한 대구·경북(TK)은 찬성 30.0%·반대 57.8%, 부산·울산·경남(PK)은 찬성 33.9%·반대 56.8%, 대전·충청·세종도 찬성 39.3%·반대 53.2%로 나타났다.

서울은 찬성 43.1%·반대 46.2%, 경기·인천은 찬성 48.7%·반대 43.5%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재명 의원이 새 당 대표로 선출될 경우 민주당에 어떤 입장을 취하겠느냐`는 질문엔 전체 응답자의 40.4%는 `기대를 더 가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기대를 버릴 것`이라는 응답은 35.1%였다. 17.9%는 `지금과 같은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6.6%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와 50대에서 기대가 가장 컸다. 40대에선 `기대를 더 가질 것` 62.6%·`기대를 버릴 것` 18.2%로 나타났다. 50대는 `기대를 더 가질 것` 45.8%·`기대를 버릴 것` 35.1%를 기록했다.

한편 60대에서는 기대하지 않는 비율이 훨씬 높았다. 26.3%가 `기대를 더 가질 것`이라고 응답했고 43.6%는 `기대를 버릴 것`이라고 답했다.

20대는 `기대를 더 가질 것` 35.5%·`기대 버릴 것` 36.7%, 30대는 `기대를 더 가질 것` 39.3%·`기대를 버릴 것` 37.5%로 서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표본조사 완료 수는 1030명이며, 응답률은 1.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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