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엘 김·박진영·19인 연주자 함께하는 클래식 향연

'아드리엘 김×박진영 위드 19인의 솔로이스츠'
내달 3일 라움아트센터 2층 마제스틱 볼룸 공연
  • 등록 2018-04-22 오후 4:51:21

    수정 2018-04-22 오후 4:51:21

지휘자 아드리엘 김(왼쪽), 첼리스트 박진영(사진=라움아트센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휘자 아드리엘 김과 첼리스트 박진영이 19명의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향연을 펼친다. 라움아트센터는 오는 5월 3일 ‘아드리엘 김×박진영 위드 19인의 솔로이스츠’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 2층 마제스틱 볼룸에서 공연한다.

아드리엘 김은 도치이 방송교향악단 부지휘자와 디토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를 역임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지휘자다. 박진영은 2012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서울시향 수석연주자를 포함한 정예 단원으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에 나선다.

공연 프로그램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2번 라장조’, 차이콥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장조’ 등으로 꾸민다. 다이닝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웰컴 리셉션, 정찬 디너 코스,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콘서트 패키지 가격은 10만~12만원, 디너 패키지 가격은 20~22만원이다.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라움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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