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나면 물어봐”…각종 사고 전문상담 지원 앱 ‘사물’ 출시

  • 등록 2020-12-16 오전 10:34:33

    수정 2020-12-16 오전 10:34:3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교통사고뿐 아니라 산재, 화재, 각종배상책임 등 모든 사고에 대한 1대1 전문가 무료상담을 지원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고나면? 물어봐!’ ‘사물’앱이 출시됐다. 이 앱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2020년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빠르게 출시를 한 것이다.

회사측은 “과거 각종사고 발생시 간편하게 문의할 시스템이 없었으며 특히 피해금액이 작은 사고의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받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방법을 알아보는 게 널리 알려진 시스템인 게 사실이다. 하지만 해당 답변만으로 실제 사건을 해결하기에는 어려웠으며, 대다수가 지인 또는 가까운 보험설계사에게 아쉬운대로 문의했던 것이 사실이다.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모든 보상관련 전문가들은 피해금액이 큰 사건은 경쟁적으로 상담하고 영업하지만, 막상 본인들이 돈을 벌 수 없는 사건에 대해서는 상담을 기피할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 사물은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1대1 맞춤형 전문가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고 무료상담이라도 끝까지 도와주는 품질 높은 ‘책임형 사고처리 방식’으로 설계했다.

정찬우 사물 공동대표는 “단순 상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더 큰 보상(손해배상금)을 받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고당사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교통사고시 격락손해(중고차시세하락손해)부터 가해자의 형사적인 처벌, 감형 까지도 변호사와 무료상담 받을 수 있도록 완성형 서비스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물은 100명이상의 손해사정사, 변호사, 노무사, 행정사가 이미 분야별 맞춤상담을 개시했다. ‘1사고 1전문가 상담’ 라는 구호아래 모든 사고는 전문가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김남윤, 정찬우 대표의 의지가 확고하다.

정 공동대표는 “사물은 보험회사 위주의 사고처리 관행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손해사정사 및 보상전문변호사, 노무사, 행정사 들이 합심하여 만든 사고처리의 종착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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