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 회장, '남북경협 추진을 위한 패션업계 대응 포럼' 개최

패션의류산업 남북경협추진委·한국패션산업硏 공동 개최
남북경협 방향 및 업계 의견 토론
  • 등록 2018-07-16 오전 9:39:31

    수정 2018-07-16 오전 9:39:31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사진=패션그룹형지)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패션의류산업 남북경협추진위원회에서 ‘신(新) 남북경협 추진을 위한 패션의류업계 대응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최병오 형지 회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패션의류산업 남북경협추진위원회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통일부가 후원하며 남북경협추진에 관심 있는 패션의류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패션의류업계가 앞으로 추진될 남북경협의 방향을 이해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구체적인 남북의류 산업 협력방안을 모색해 본다.

전문가들은 남북경협이 본격화되면 가장 먼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산업분야로 의류패션봉제 분야를 꼽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최병오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북한시장 현황과 패션업계 대북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묘환 컬처마케팅그룹 대표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이성로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팀장 △김형덕 린경영컨설팅 대표 △김창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연구개발본부장 △조익래 SUS패션연구소 소장이 참석한다.

최병오 회장은 “패션의류업계는 남북 경협에 남다르게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오늘 포럼을 계기로 남북 상생발전을 위한 섬유패션산업의 협력 전략을 찾아 나가고, 남북의 상생발전이 술술 풀리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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