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0% "경기나빠도 여름휴가는 간다"

8월 첫주에 강원도 동해안 가장 선호
  • 등록 2003-06-12 오후 2:59:20

    수정 2003-06-12 오후 2:59:20

[edaily 하정민기자] 직장인들 5명중 4명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여름휴가 계획을 갖고있으며 가장 선호하는 휴가지는 강원도·동해안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채용사이트 엔잡(www.njob.net)이 남녀 직장인 11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여름휴가계획`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를 떠날 계획이 있는가`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1.29%인 917명이 "있다"고 답했다. `작년여름에 휴가를 떠났는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직장인은 64%에 불과해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작년보다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휴가 일정은 "8월 첫째주 2박3일간"이며 적정 휴가비용은 20만원대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휴가예상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3%가 강원도·동해안을 꼽았으며 이어 부산·남해안(17.66%), 충청·서해안(15.16%), 제주도(12.10%)가 뒤따랐다. 휴가시 이동수단은 여전히 승용차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나 여름휴가 기간 교통난이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응답자의 58.1%가 승용차를 주 이동수단으로 선택했으며 기차(21.48%), 비행기(9.05%), 버스(8.83%), 배(2.51%)순으로 답했다. 휴가계획을 세울 때는 인터넷의 도움을 받는다는 응답자가 42.7%였고 친구·동료(40.13%), 신문·방송(7/09%), 여행서적(6.00%), 여행사(4.03%)가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는 일본·동남아등 해외 휴가계획이 현저히 줄어든 현상을 보였고 중국은 단 1.2%의 응답을 받아 최하위 휴가지로 선정됐다고 엔잡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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