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김연희 명예교수, 명지춘혜재활병원 명예원장 부임

  • 등록 2024-04-15 오전 11:39:00

    수정 2024-04-15 오전 11:39:0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명지춘혜재활병원은 ‘국내 재활의학계의 선구자’인 김연희 성균관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사진)가 이달 명예원장으로 부임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연희 명예원장은 1982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치매 및 인지신경학 연구교수를 거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 심뇌혈관병원 예방재활센터장 및 재활의학과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또, 2022년 리서치 컴의 ‘우리나라 최고의 신경과학자 순위’에서 2위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310여편의 국내외 학술 논문, 250여편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하며 뇌신경재활에 대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해온 신경과학자다.

김연희 명예원장은 명지춘혜재활병원에서 뇌질환 환자들을 위한 뇌신경재활 진료와 더불어,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의 센터장으로서 재활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연희 명예원장은 “40여년 이상의 시간을 뇌신경 재활 연구에 매진해왔지만, 아직도 재활치료에 대해 연구할 분야들이 광범위하다. 14년간 뇌질환 환자들의 재활에 매진해온 명지춘혜재활병원의 의료 환경과 그동안 제가 쌓아왔던 연구와 진료 노하우들이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새롭게 부임한 소감을 전했다.

명지춘혜재활병원은 뇌질환, 척수질환, 근골격질환 환자들의 재활을 위한 회복기 재활 의료기관이다. 2023년 9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의 설립 목적인 ‘회복의 극대화’, ‘지역사회복귀 촉진’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임상시험 및 연구 등 뇌질환 재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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