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어원은 ‘얼의 꼴’이라고 나타나 있다. 얼굴은 ‘얼의 꼴’이란 말에서 파생됐는데 정신과 마음, 내면의 ‘얼’이 모습이나 형상을 뜻하는 ‘꼴’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얼굴의 어원은 사전적 의미로는 ‘눈, 코, 입이 있는 머리의 앞면’ 즉 안면이라고 돼 있다.
또는 머리 앞면의 전체적 윤곽이나 생김새로 얼굴은 평평한 면이 어원이다.
얼굴의 어원은 얼굴이 ‘얼이 들어오고 나가는 굴’을 뜻하는 것으로도 받아들여진다.
얼은 ‘영혼, 정신, 마음, 내면’이고 굴은 ‘골, 뼈, 꼴, 틀, 상, 형, 모양, 그릇, 골상’이다. 이를 기준으로 ‘얼간이(얼이 간 사람), 어른(얼이 큰 사람), 어리석은 이(얼이 썩은 사람)’ 등의 단어가 생겼다.
또 하나 얼굴은 15세기에 몸 전체를 가리키는 단어였으나 17세기 들어 안면이라는 의미로 변해 지금의 ‘낯’으로 이어져왔다는 유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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