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바클레이즈캐피탈은 "이번 1분기 어닝시즌에서 애플의 이익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편입기업들의 전체 이익에서 무려 15%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단일 기업의 이익이 지수 전체에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합리적인가"라며 되물으며 "실제 애플 이익을 빼고 보면 나머지 S&P500 기업들의 이익은 전년도대비 0%에 가까운 증가율에 머물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리서치업체인 팩트셋도 S&P500 기업들의 1분기 순이익은 225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억달러, 0.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