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젠스, 文 대통령 "새만금 개발 속도 높일 것"

  • 등록 2018-02-02 오전 11:36:49

    수정 2018-02-02 오전 11:36:4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만금 사업의 관련 법령을 조속히 개정해 전담공사를 설립하고, 공공 주도 매립으로 개발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2일 오전 11시36분 디젠스(113810)는 전날보다 10.20% 오른 1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001020)는 17% 이상 급등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분권과 포용, 혁신의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이 주체가 되어 균형발전을 이끌도록 노무현 정부보다 더 강력하게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노무현정부가 국가분형발전에서 추진했던 ‘혁신도시’ 시즌 2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시와 전라북도 새만금은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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