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칩스앤미디어, 美 엔비디아보다 10배 빠른 AI 반도체 개발...中 수출규제 반사이익 기대감 ‘강...

  • 등록 2023-10-18 오전 10:51:43

    수정 2023-10-18 오전 10:54:14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칩스앤미디어(094360)의 주가가 강세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낮은 사양의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해서도 중국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8일 10시 50분 칩스앤미디어는 전일 보다 6.34% 오른 3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시행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에 관한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상무부는 AI 반도체에 대한 성능 기준을 추가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저(低)사양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수출규제로 일정 속도 이상의 AI 반도체 수출이 제한되자 해당 기준을 우회하기 위해 속도를 내린 A800 및 H800 반도체 등을 개발, 그간 중국으로 수출해왔다.

이 같은 소식에 칩스앤미디어가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과 판매하는 반도체 설계자산(SIP) 전문업체다.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 GPU 수급이 어려워지자 대체 GPU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기업들이 칩스앤미디어에 설계 의뢰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칩스앤미디어는 지난 9월 엔비디아보다 10배 빠른 AI 반도체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의 중국 AI반도체 수출규제 반사 수익기대감에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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