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뉴욕오토쇼서 미니 콘셉트카 3종 공개

GM대우가 디자인한 미니 콘셉트카 `비트`·`그루브`·`트랙스`공개
  • 등록 2007-04-04 오후 3:58:03

    수정 2007-04-04 오후 3:58:03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GM대우는 GM대우가 직접 디자인한 미니 콘셉트카 3종을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뉴욕국제오토쇼에서 공개했다.

GM대우는 GM의 차세대 글로벌 미니 컨셉트카 3차종이 미국 뉴욕시에서 열리는 `2007 뉴욕 국제 오토쇼`에 시보레(Chevrolet) `비트(Beat)`, `그루브(Groove)`, `트랙스(Trax)`라는 이름으로 첫 공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세 가지 글로벌 미니 콘셉트카는 도시에 사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 도시 생활의 활력과 다양성을 기본 컨셉트로 흥미로운 외관과 경제적인 연비, 뛰어난 가치를 표현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디자인을 보여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선 `비트(Beat)`(사진 아래)는 고성능 튜닝 경차를 표방하는 전륜 구동의 3도어 해치백 모델이다. 차량 내부를 블랙·티타늄 색상으로 꾸미고 운전석 주변 역시 버티고 그린 색상으로 표현했다. 1200cc 가솔린 터보 엔진과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내비게이션과 고급 오디오 등을 장착했다.
 

`그루브`(사진 아래)는 군용 헬멧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 연료 효율이 탁월한 1000cc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대형 17인치 휠이 적용됐다. 전면 오버행에 LED 안개등과 결합된 환기구가 배치됐다.
 

아울러 `트랙스`(사진 아래)는 실속형 4륜 구동의 도시형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다. 1000cc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트랙스는 4도어 형태로 도어 라인이 단순하게 디자인돼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뒷자석을 평평하게 접을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16인치 휠과 역동적인 측면 라인이 특징이다.


에드 웰번(Ed Welburn) GM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글로벌 미니 컨셉트카는 GM 글로벌 디자인 능력의 힘과 다양성 및 각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GM의 글로벌 제품 개발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며 "한국 디자이너들은 넘치는 열정과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도시 생활에 어울리는 이상적인 세가지 경차 디자인을 창조해냈다"고 말했다.

한편, GM은 이번 오토쇼 기간 동안 비트, 그루브, 트랙스를 대상으로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www.vote4chevrolet.com)에서 가장 선호하는 차량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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