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민자도로사업 첫 제안..사업다각화 ''박차''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민자사업 첫 제안
  • 등록 2007-05-14 오후 5:13:25

    수정 2007-05-14 오후 5:13:25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우림건설이 처음으로 민자도로사업을 제안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림건설은 14일 화성시에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장 8km, 총 2000억원 규모의 비봉-매송간은 화성시 동서축을 연결하는 관내도로로 계획돼 있다. 주요시설로는 인터체인지 5개소와 영업소 1개소 그리고 8개의 교량이 건설된다.

이 사업에는 우림건설을 주간사로 엠코+두산중공업이 참여했고, 재무적투자는 한국투자증권이 담당한다. 설계는 동명기술공사에서 수행한다.

우림건설은 “비봉-매송 구간 도로는 화성시 동서축을 연결하는 도로로 꼭 필요하고, 송산그린시티 등 각종 개발호재로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번 제안은 화성시의 타당성 검토후에 늦어도 2007년 3분기에 제 3자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우림건설 김우진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도 개발, 시공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획형 제안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성,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기획형 제안사업의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공능력평가 35위인 주택건설업체인 우림건설은 카자흐스탄, 중국 등 해외 부동산개발사업을 비롯해 청라지구, 광명환승시설까지 사업 다각화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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