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벨리, 상장폐지 요인 `겹겹`

감사의견 거절 및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
  • 등록 2012-03-30 오후 10:19:10

    수정 2012-03-30 오후 10:19:3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에피밸리(068630)가 30일 저녁 감사의견 거절과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 상장 폐지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에피밸리의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범위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의견거절로 나왔다"며 "이는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회사는 상장폐지에 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피밸리가 상장폐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달 9일까지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이 문제가 해결돼도 끝은 아니다. 기한인 이달 30일까지 사업보고서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4월9일까지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   한편 에피밸리는 작년 말 반기 검토의견 부적정으로 상장 폐지가 결정됐었고, 상장위원회의 개선기간 4개월 명령을 부여받은 바 있다.

▶ 관련기사 ◀ ☞한국거래소, 에피밸리에 감사의견 조회공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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