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사랑나눔재단,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

(사진=중기중앙회)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0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한 끼 식사해결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전 지역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사회복지원과 함께 진행했다. 재단은 대한사회복지원에 식자재비 300만원과 치약 240여 개도 함께 후원해 나눔을 실천했다.

손인국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시 주춤했던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이 오랜만에 재개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상생의 나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나눔 현장을 두루 살펴보며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일 설맞이 떡국나눔행사로 약 1억5000만원 상당 3만명분 떡국키트를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취업준비생 지원사업, 한부모시설 화장품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