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명으로 총 확진 환자는 1만384명을 기록했다.
증상이 완치해 퇴원한 환자는 82명으로 격리해제 환자는 6776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3408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나며 200명으로 집계됐다. 주로 고연령 사망자가 많지만, 40대 사망자도 포함됐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832명이며 이 중 내국인은 92.1%다. 이날 53명의 신규 환자 중 해외 유입은 24명이다.
서울은 집단발병과 해외유입 영향으로 신규 환자가 11명 늘어났다. 대구에서는 집단발병 여파가 이어지며 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역시 집단발생 영향으로 확진자는 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가 200명까지 늘어나며 코로나19 치명률도 1.93%로 높아졌다. 80대 이상 치명률은 20%를 넘어서 20.43%를 기록했고 70대 치명률은 8.67%를 나타냈다. 지금까지 40대 사망자도 3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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