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53명, 절반가량 해외유입…사망자 200명(종합)

8일 기준 확진자 53명 늘어난 1만384명
사망자 200명 기록…치명률 1.92%로 2%에 근접
해외유입 절반 차지…집단발병 여파는 지속
  • 등록 2020-04-08 오전 10:29:15

    수정 2020-04-08 오전 10:29:1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53명 늘어나며 3일 연속 5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명으로 총 확진 환자는 1만384명을 기록했다.

증상이 완치해 퇴원한 환자는 82명으로 격리해제 환자는 6776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3408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나며 200명으로 집계됐다. 주로 고연령 사망자가 많지만, 40대 사망자도 포함됐다.

이날 역시 공항 검역에서 발생자가 가장 많아 해외 유입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공항에서는 14명이 검역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832명이며 이 중 내국인은 92.1%다. 이날 53명의 신규 환자 중 해외 유입은 24명이다.

서울은 집단발병과 해외유입 영향으로 신규 환자가 11명 늘어났다. 대구에서는 집단발병 여파가 이어지며 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역시 집단발생 영향으로 확진자는 6명을 기록했다.

그 외 인천 4명, 경북 3명, 부산과 강원 각각 2명 등이며 전북과 경남에서 각각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사망자가 200명까지 늘어나며 코로나19 치명률도 1.93%로 높아졌다. 80대 이상 치명률은 20%를 넘어서 20.43%를 기록했고 70대 치명률은 8.67%를 나타냈다. 지금까지 40대 사망자도 3명이 나왔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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