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올 하반기 공익사업 시행…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 등록 2021-07-28 오전 11:01:10

    수정 2021-07-28 오전 11:01:10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공익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반기 공익사업은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부산진구 관광 활성화 사업 ▲중구형 스마트케어 일자리 발굴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총 지원 금액은 1억4000만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다.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은 지난 2018년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체결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GKL, 한국장애인개발원)과 민간(디스에이블드)이 협업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 작가는 민간기업에 취업과 동시에 작가 플랫폼에 등록되게 된다. 또 수상작은 GKL 맞춤형 상품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광 활성화 사업’은 2018년 부산시 부산진구와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호천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공연장 설치와 야시장 조성으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GKL은 2019년, 한류드라마의 배경으로 나왔던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의 야경이 화제가 되면서 호천문화플랫폼(마을 카페) 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

‘중구형 스마트케어 일자리 발굴사업’은 2018년 서울시 중구와 체결한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중구에 거주 중인 신중년(40~60대) 가운데 희망자 30명을 선정해 주거환경개선 분야와 교육 강사 분야 등 2개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한 후, 플랫폼 기반 지역 맞춤형 온디맨드(수요자의 요구에 대응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심의위원장인 전병극 GKL 혁신경영본부장은 “GKL의 공익사업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KL은 지난 2020년 11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제2회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서울과 부산지역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지원 및 독서 환경 개선 ▲서울과 부산지역 에너지빈곤층 연탄 지원 ▲서울과 부산지역 화재 취약계층 소방기기 설치 지원 ▲남대문 쪽방 상담소와 쪽방촌 무더위 쉼터 조성 ▲부산진구 호천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호천문화플랫폼’ 조성 ▲관광소외계층 대상 농·산·어촌 체험 관광기회 제공 ▲코로나19 의료봉사 국군 신임 간호장교를 위한 힐링 여행 등의 공을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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