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운대 달맞이고개 인근 534가구 분양

옛 AID아파트 재건축..21개동 2369가구 대단지
  • 등록 2011-05-20 오후 4:00:50

    수정 2011-05-20 오후 4:00:50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현대건설은 20일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옛 AID아파트 재건축)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하 7층, 지상 3~53층 총 21개동 2369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이 중 101~241㎡ 53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견본주택 위치는 해운대구 우동 홈플러스 인근이며 오는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 예정일은 2014년 1월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이 가깝고, 수영로와 광안대교 진입이 수월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또 부산(해운대 IC)~울산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고, 동해남부복선전철이 이전 예정돼 있다.

장산‧대천공원과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 문화회관 등이 가깝고, 2001아울렛,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쇼핑몰과 영화관도 근거리에 있다.

카페와 미술갤러리들이 밀집한 달맞이고개도 450m 정도 거리에 위치해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단지 주변으로 동백초ㆍ해송초ㆍ부흥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는 국제 현상설계 공모전에서 1등에 당선된 미국 GDS아키텍트가 설계를 맡았다.

현대건설은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예술 시설 설치로 마치 갤러리와 같은 고품격 문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부분 차량은 지하주차장으로 유입하고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한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들도 적용한다. 주차구역이 자동으로 가구 내 홈오토메이션으로 통보되고, 주차구역에서 자동으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또 위급상황시 비상벨 등을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첨단주차정보시스템을 도입한다.

단지 내 일부 아파트들은 오륙도와 광안대교, 해운대 해수욕장, 장산 및 해운대 도심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해운대권역은 바다 조망이 주택 가격의 척도가 될 정도라고 한다. 문의 051-742-5116  
▲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 조감도
▲ 20일 문을 연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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