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종로구, 관내 1만개 보안등 표찰 ‘도로명주소’로 교체

도로명주소, QR코드 두 가지 정보 담아
  • 등록 2019-02-18 오전 10:00:24

    수정 2019-02-18 오전 10:00:24

도로명주소 표찰로 교체된 보안등 표찰.(종로구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종로구는 관내 1만여개의 보안등 표찰을 도로명주소 표찰로 전량 교체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보안등 표찰은 기존 표찰과 달리 도로명주소, QR코드라는 두 가지 정보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기존 표찰은 ‘ㅇㅇ동-001’, ‘ㅇㅇ동-002’ 식으로 표기돼 있어 표찰번호 만으로는 보안등의 위치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새로운 표찰은 도로명 주소를 보안등 표찰 번호로 활용하기 때문에 보안등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

향후 고장난 보안등 발견 시 구청이나 다산콜센터로 보안등 표찰에 기재된 도로명주소를 신고하고나, 사진을 찍어 ‘02-120’으로 문자를 보내면 즉시 민원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보안등마다 개별 QR코드를 부여하고 모든 보안등을 ‘종로구 보안등 관리시스템’ 서버 내 지도에 표시했다. 보안등 관리시스템은 보안등의 위도, 경도 등 위치 뿐만 아니라 보안등 와트수, 민원이력, 빛공해 여부 등의 각종 관련 정보를 담고 있어 체계적인 유지 관리가 가능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새로운 표찰번호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로명 주소 표찰, QR코드 신고 시스템 등을 다른 시설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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