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ESG위원회 출범 1주년…“글로벌 수준 도약 목표”

  • 등록 2022-05-26 오전 11:08:09

    수정 2022-05-26 오후 1:46:30

한화그룹은 ESG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ESG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사진=한화그룹)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화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정착 1주년을 맞아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의지를 재차 다짐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장교동 본사에서 ‘한화그룹 ESG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ESG 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화그룹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조현일 사장을 비롯해 김승모 ㈜한화 사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와 15개사 ESG 및 환경안전 담당 임직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조현일 위원장은 “지난 1년 간 축적한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개인과 조직의 ESG 목표와 실천 의지 등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했다. 일종의 ESG 좌우명처럼 업무 중에도 ESG와 연계한 활동 방안을 고민하자는 취지다.

특별 세미나에서는 박두용 한성대 교수가 ‘산업안전 동향과 ESG 관점에서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안전경영체계와 중대재해 예방전략, ESG 관점 위기 대응 전략 등에 대해 강연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5월 그룹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ESG 경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출범 1년 만에 7개 전 상장사와 일부 비상장 계열사에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배구조헌장도 제정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계열사에 설치한 ESG위원회는 위원 3분의 2 이상 혹은 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7개 상장사 중 6개사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지난해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A를 받기도 했다. ㈜한화는 NICE신용평가가 실시한 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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