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청와대가 19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직원 토지거래 내역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 청와대 뒤 북악산 일대.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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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메시지를 보내 “오늘 오후 2시30분 청와대 직원 토지거래 내역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조사한 1차 조사결과 발표 이후 8일 만이다.
지난 11일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청와대는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직원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의 토지거래 내역을 자체 조사하고 있다”면서 “1차로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 368명의 토지거래 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부동산 투기로 의심할 만한 거래는 아예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