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053800)와 NHN(035420)은 2일 오전 10시 분당에 위치한 NHN 사옥 `그린팩토리`에서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 김상헌 NHN 대표 등 양사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안철수연구소와 NHN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국내외 분야에서 전방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양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보보안 기업과 인터넷 기업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양사의 전문성과 장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윈-윈 상생 모델`로 의미가 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의 대표는 "스마트폰, 클라우드, 소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축을 흔드는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지고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이때 국내 대표 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경쟁 파고에 공동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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