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보던 차네"...월드컵 캠페인 영상 속 낯선 차의 정체는?

콘셉트카 '세븐'…전기 SUV 아이오닉7으로 실제 구현될듯
  • 등록 2022-11-23 오전 11:45:53

    수정 2022-11-23 오후 1:45:33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메인 캠페인 홍보 영상에 낯선 자동차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차 2022카타르월드컵 메인 캠페인 영상 캡처.
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 2022카타르 월드컵 메인 캠페인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영상을 방영했다. “게임은 지금부터”라고 말하는 영국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스티븐 제라드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해당 영상은 방탄소년단(BTS)과 현대차의 주요 전기자동차들이 등장한다.

특히 영상 마지막 장면에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와 함께 나란히 등장하는 낯선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콘셉트카 ‘세븐’으로 밝혀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개최된 LA모터쇼에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7의 근간이 되는 콘셉트카 세븐을 공개했고 지난 7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도 처음 선보였다.

세븐은 콘셉트카 ‘45’와 ‘프로페시’에 이어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 번째 콘셉트카다. SUV 전기차의 미래, 즉 ‘SUEV(Sport Utility Electric Vehicle)’를 표방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세븐의 제원 정보를 일부만 공개했다. 세븐의 외관은 공기 역학 차원에서 최적화가 이뤄진 디자인과 순수한 미적 감각을 통해 기존의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을 보였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정체성인 디지털 감성뿐만 아니라 아날로그적 요소를 더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콘셉트카 세븐. (사진=현대차그룹)
아울러 세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실제 구현할 것으로 보이는 도어와 실내다. 세븐은 운전석 쪽에 하나의 도어만 있다. 조수석 쪽은 두 개의 도어가 롤스로이스 차량처럼 열린다. 일명 ‘코치 도어’라고 부르는데 롤스로이스와 달리 가운데 기둥이 없다. 비대칭적인 도어 배치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실내 공간을 창출한 것이다.

디자인은 공간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휠베이스를 최대한 확장해 세그먼트 최고 수준인 3200㎜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대차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 휠베이스(2900㎜)보다 300㎜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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