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문화재단, 가족 홈페이지 공모작 발표

대상에 "예진이와 예은이의 홈페이지"
  • 등록 2003-02-26 오후 3:23:23

    수정 2003-02-26 오후 3:23:23

[edaily 지영한기자] KT가 출연한 한국통신문화재단은 26일 `제1회 즐넷 가족 홈페이지 공모전`결과, 대상에 홈페이지를 통해 대가족간 그리고 세대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조성해나가고 있는 `예진이와 예은이의 홈페이지(www.yoonseong.com)`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홈페이지 공모전에는 모두 154편이 출품됐으며, 주최측은 이 가운데 가족애를 증진시키고 내용과 디자인이 우수한 작품 17편을 선정하여 홈페이지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인터넷은 잘 쓰면 약이 되고, 잘 쓰면 독이 된다며 인터넷이 가정 해체 등 많은 폐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을 건강하게 활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가족 홈페이지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정된 우수 홈페이지 중에는 ▲가족 산행 전문 홈페이지(http://mjmh.netian.com/), ▲육아일기 홈페이지(http://haeun1004.hompy.com/), ▲가족 신문 홈페이지(www.leeshin.com), ▲주말부부가 운영하는 홈페이지(http://wmuna.net/), ▲서울과 부산 가족 공동 홈페이지(http://sweet.hohomail.com/), ▲가족 여행 전문사이트(www.yejun.pe.kr)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정보통신부와 청소년보호위원회, KT, KTF가 후원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한국통신문화재단에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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