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스포츠 장착한 `뉴 X5·X6 비전100 에디션` 출시

X5 비전 100에디션. BMW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BMW코리아는 BMW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M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뉴 X5와 X6 비전100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뉴 X5·X6 비전 100 에디션은 각각 100대 한정 판매된다. 기존 x드라이브30d 모델에 약 1000만원 상당의 M에어로다이내믹 키트와 20인치 M라이트 알로이 더블스포크 휠 등 스포티한 주행감을 극대화한 M스포츠 패키지와 M 퍼포먼스 파츠를 추가로 탑재했다.

뉴 X5·X6 비전100 에디션의 가격(부가세포함)은 각각 9790만원, 1억320만원이다.

뉴 X5·X6는 BMW를 대표하는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및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이다. 넓은 실내공간, 민첩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가 적용됐다.

BMW코리아는 뉴 X5·X6 비전100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가 오는 10월 서울과 부산에서 여는 ‘라이카 아카데미’의 참석티켓을 제공한다. 또 아카데미 참석 시 라이카 카메라 1대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BMW코리아는 이번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7시리즈와 4시리즈 100주년 에디션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