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회, 규제당국 금융정보분석원에 의견서 전달

  • 등록 2019-10-29 오전 11:18:24

    수정 2019-10-29 오전 11:18:24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지난 28일 오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을 방문해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의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FIU는 금융거래를 통한 자금세탁행위의 규제 당국으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가상자산 관련 권고기준의 이행 여부 평가를 준비하는 주체다. 이번 방문은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특금법 개정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전달하고, 당국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했다.

협회는 유사한 취지로 지난 22일, 국회 정무위원장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만나 의견서를 전달한 바 있다.

오갑수 회장은 김근익 FIU 원장을 만나 “이번 의견서는 자금세탁방지, 법률, 보안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하고 거래소 회원사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업계의 대표성을 지닌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입법기관인 국회뿐만 아니라 정부의 규제 당국과도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여 가상자산 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우려가 불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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