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만에 540선 반납..전자책株 `후끈`(마감)

2.29P 빠진 538.11..기관 3일째 `순매도`
3D 테마주 차익매물로 `급락`
  • 등록 2010-01-12 오후 3:18:13

    수정 2010-01-12 오후 3:18:13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540선을 반납했다.

12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29포인트(0.42%) 떨어진 538.1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사흘째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지수 하락을 압박한 하루였다.

이날 기관은 316억원을 내다팔며 사흘째 순매세를 기록했고, 외국인도 9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팔자세를 유지했다. 반면 개인은 4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사흘째 사자세를 유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와 태웅만이 강보합세를 보였고,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다른 시총 상위 종목들 대부분은 약세를 보였다.

테마 종목들로는 남북 경협주와 전자책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했다. 3D 관련주인 케이디씨(029480), 잘만테크(090120) 등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8~10%대 급락세를 보였다.

남북 경협주는 북한의 평화회담 제의 소식이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했다. 이화전기(02481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광명전기(017040) 선도전기(007610) 등도 3% 가까이 올랐다.

전자책 관련주들은 교과부의 전자책 추진 보도 방침이 호재로 작용했다.

아이리버(06057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예스24(053280) 인터파크(035080) 등도 10% 이상 급등했다.

개별종목들로는 인브릭스와 합병을 한 넥실리온(098400)이 4일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2차전지 수혜주인 이랜텍(054210)도 9% 이상 급등했다. 퓨쳐인포넷(058690)은 올리브나인 자금 횡령설로 하한가인 875원까지 추락했다.

거래량은 9억808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2조902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3개 포함, 37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포함해 534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9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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