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IoT 기술로 송파구 주차문제 해결한다”

  • 등록 2019-12-20 오전 11:12:49

    수정 2019-12-20 오전 11:12:4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그룹이 송파구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19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IoT 공유주차 플랫폼 사업을 위한 민간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모빌리티는 1만5000개의 송파구 거주자 우선 주차공간에 공유 주차 플랫폼 ‘말랑말랑 파킹프렌즈’ 적용을 추진한다. 말랑말랑 파킹프렌즈는 국내 최초의 IoT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다.

운전자들은 말랑말랑 파킹프렌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면의 주차 가능 상태를 확인·예약하고, 신용카드로 주차비 정산을 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 결제도 가능하다.

한컴모빌리티와 송파구는 이번 서비스가 정착되면, 향후 송파구 관내 그린파킹(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의 담장, 대문을 허물어 조성한 주차면) 주차면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그간 제기돼 온 거주자우선주차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첨단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구민들의 주차 및 교통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초 서울시의 IoT 공유주차 기업으로 선정된 한컴모빌리티는 현재 마포구·구로구·영등포구·중구 등 10여개 이상의 서울시 및 부산시 자치구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유주차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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