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파우치] 넘쳐나는 미용기기 활용 방법에 따라 ‘독’ VS ‘약’

  • 등록 2018-02-19 오후 12:19:15

    수정 2018-02-21 오후 1:11:11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 최근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첨단 기기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사용하다 부작용에 직면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피부미용에 활용되는 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필자가 직접 관찰해 봤다.

사진= 픽사베이 제공

◆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용기기 ‘카사업(CAXA UP)’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코리아테크사의 ‘카사업(CAXA UP)’ 은 약 2천 년 전부터 이어져온 동양의 전통 피부 미용 시술법인 ‘괄사’ 기법에 마이크로 커런트와 이온 스킨케어의 테크놀로지를 융합해 피부 재생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는 원리를 응용한 미용기기다.

‘괄사’는 전용 판목을 사용해 피부를 눌러 밀거나 끌어올려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원리로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해 면역기능까지 증강시키는 자연 요법이다.

미세한 진동과 함께 얼굴의 선 턱라인, 팔자 주름, 눈 밑 주름, 미간 주름을 끌어올리는 마이크로 커런트 모드의 선 관리와 볼 전체를 리프팅·스킨 케어해 주는 이온 스킨케어 모드로 면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이마, 목주름 관리 등 넓은 부위도 면 관리로 케어할 수 있다. 피부 탐지 기능이 있어 피부에 닿기만 해도 전원이 ON/OFF 되어, 마이크로 커런트 플레이트 또는 이온 스킨케어 플레이트에 페이스를 대면 자동으로 작동되어 편리하다. 사용시 중요한 점은 마이크로 커런트 플레이트 모드시 림프절의 흐름을 고려해 진행해야 역효과를 막을 수 있다.

또한 함께 사용되는 카사업 세럼은 세라미드 폴리머, 돌외 진액, 비타민C 유도체가 주요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비타민C는 피부에 탄력을 주는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하는 성분인지 느낌은 그리 나쁘지 않다. 카사업과 함께 전용 세럼을 사용하면 비타민C가 피부 속 깊이, 진피층까지 흡수되어 피부 탄력, 광택, 피부결 개선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무게가 47.5g으로 비교적 가볍고 배터리AAA형1개로 긴 여행에도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또한 부드러운 곡선으로 그릭감이 좋으며 데일리 파우치에 휴대하기 좋다. 바디로는 팔,다리에도 사용 가능하다.

3가지 색상별 카사업과 세럼

◆ 실큰-페이스타이트 (Silk'n Face Tite)

실큰(Silk’n)의 ‘페이스타이트’는 피부의 생기와 탄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다. 이스라엘 의료장비 전문회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뷰티 디바이스 ‘페이스타이트’는 바이폴라 고주파(RF) 에너지와 레드 라이트 테라피, 프락셔널(IR) 열에너지까지 총 3가지 기능의 에너지를 적용했다는 점이 눈이 뛴다.

바이폴라 고주파에너지는 세포의 밀도를 촘촘히 해주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의 탄력과 리프팅 효과에 도움을 준다.

레드라이트 테라피는 세포재생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고 면역력 강화와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 프락셔널 열 에너지는 고주파에너지와 레드라이트 에너지가 피부 진피층 깊숙이 도달 할 수 있게 도와 피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LED 라이트 테라피 만으로는 부족한 침투력을 커버해주어 10mm 진피층까지 침투한다. 생기 넘치고 탄력 있는 피부와 V라인 얼굴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며, 사용 후 기능성 화장품이나 팩을 발라주면 조금 더 흡수가 깊숙이 잘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실큰의 페이스타이트는 핸디한 디자인으로 세안 후 얼굴과 목선 등을 간단하게 마사지 할 수 있어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고주파미용기기로 전용 슬라이더 젤이나 수분 알로에젤을 도포후 사용하는데 빨리 꾸덕하게 말라 수시로 젤을 발라가며 러빙해야 이용이 편리하며 이 제품은 전기코드를 꽂은 상태로 사용, 거울을 보며 꼼꼼히 살펴가며 관리하게 되는 제품이다.

5단계로 15분간 일주일에 2~3번 이용하면 5주부터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물론 개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민감성 피부일 경우 국소 홍조가 발생하거나 따금 거릴 수 있어 효과만큼 주의도 필요하다.

무게는 125g이며 그릭감이 좋은 편이다. 데일리 파우치로는 불가능하나 장기 여행이나 출장시 내 피부를 생각한다면 트렁크에 챙기고픈 아이템.

왼쪽부터 실큰-페이스타이트 (Silk'n Face Tite), 바나브-핫앤쿨 스킨핏

◆ 메이크온-스킨 라이트 테라피(makeon)

메이크온의 스킨 라이트 테라피는 에스테틱에서나 받던 라이트 테라피를 집에서 매일 관리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사이즈의 기기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에너지를 활성화하는 세 가지 파장의 블루, 옐로, 레드 라이트가 핵심 기술이다. 수분감을 채워주는 블루 라이트와 피부의 윤기를 더해 톤업 효과를 선사하는 옐로 라이트, 그리고 피부 탄력을 개선해주는 레드 라이트까지 3단계 스텝으로 피부 컨디션을 높여준다.

관리시 흐르는 미세전류는 피부 에너지를 리드미컬하게 깨워 함께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도와주며 1분마다 알림음이 울려 편하게 부위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핸드폰 아답터로 충전이 가능하며 파우치에 휴대하기 편리해 여행 시 유용하다.

피부에 닿는 부분에는 터치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촉촉한 피부 상태에서만 빛과 미세전류가 작동되는데 유분기가 많은 제품과 사용하면 작동되지 않는다.

또한 눈가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IEC 62471(광생물학적 안전성 실험)’ 국제규격 인증을 받은 LED 빛을 적용했다. 매일 아침, 저녁 스킨케어 단계에 3분만 사용하면 쉽고 간편한 홈 케어가 가능하며 무게는67g으로 비교적 가볍다.

메이크온-스킨 라이트 테라피

◆ 바나브-핫앤쿨 스킨핏

핫앤쿨 기기는 얼굴피부의 온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총 4모드로 나눠져 있다. 그중 히팅 모드(Heating 39℃)는 따뜻한 스팀타올 같은 온도로 모공을 열어 피부 흐름을 개선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준다.

부스터 모드(Booster 36℃)는 미세 진동과 함께 화장품의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이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쿨링 모드(Cooling 13℃)는 후끈한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시원하게 내려 최적의 스킨 온도를 맞춰준다. 또한 타이트닝 모드(Tightening 5℃)는 얼음처럼 차가운 온도와 미세진동이 함께 피부에 긴장감을 주어 느슨해진 모공을 쪼여준다.

전도체 없이 제품자체 사용만으로 잘 붓는 얼굴에 쿨링모드,타이트닝모드로 붓기제거와 쫀쫀한 피부상태를 유지 시켜준다. 얼굴 홍조와 가려운 부위를 진정시키는데도 효과적이며 건조하고 온풍기로 지친 사무실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모후 사용시 피부진정에 격한 운동 후 근육통에 쿨링 케어도 가능하며 손안에 감기는 그릭감이 좋은 편이다.

핸드폰기준 크기비교 순서 (왼쪽부터 메이크온, 카사업, 바나브 핫앤쿨 스킨, 실큰 페이스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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