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채용시장 `봄바람`

"올해 신입 채용 늘어날 듯"
  • 등록 2007-03-06 오후 3:08:32

    수정 2007-03-06 오후 3:08:32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직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남기업, 우림건설 등을 비롯한 12곳의 중견·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중공업(010140)등 삼성계열 건설사들은 그룹공채 형태로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오는 13일까지 삼성 채용 웹사이트 디어삼성(www.dearsamsung.co.kr)을 통해 원서를 교부받아 접수할 수 있다.

경남기업(000800)은 관리직 신입사원 및 건축영업, 개발사업, 플랜트(국내외), 해외견적, 해외관리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1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마당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우림건설도 해외사업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16일까지 모집하며, 신원종합개발도 조경설계, 안전관리, 인사총무, 법제 관련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15일까지 접수)한다. 또 효동개발광혁건설은 각각 9일과 12일까지 토목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한편 대림산업신창건설 등은 4월 중에 대규모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경력직만 채용하는 곳 중에는 현대아산, 이랜드개발, 동부건설 등이 눈에 띈다. 현대아산은 건축, 전기 등 관련 경력사원을 14일까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모집한다.

이랜드개발은 기계설비, 공무, 견적, 안전관리, 자재관리, 패션인테리어시공 등의 경력직을 오는 16일까지 접수받는다. 또 동부건설은 개발부문에서 기획관리, 도시개발, 지역개발, 마케팅, 설계, CM, 부동산자산관리 업무에 대한 경력직원 채용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유종욱 건설워커 이사는 "3-4월 공채시즌이 다가오며 각 건설업체들의 신입사원 모집 경쟁이 시작됐다"며 "그간 건설업 채용은 경력 위주의 수시채용이 많았지만 올해엔 신입 채용 비중도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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