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박람회 유치委-중견기업연합회, MOU 체결

  • 등록 2021-12-07 오전 11:19:29

    수정 2021-12-07 오전 11:19:29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7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재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5개국이 치열하게 경쟁 중으로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그간 유치위는 민·관 유치 협력 강화를 위해 업종별 협·단체, 10대 기업과 다양한 유치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 국내 소비자와 접점이 많고 해외 진출이 활발한 중견기업과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번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에 따라 중견련 회원사로 참여하는 각 기업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와 유치 교섭 활동에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박람회 개최 시 공동으로 중견기업관(잠정)을 조성해 우리 중견기업의 우수기술·제품·브랜드 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김영주 유치위원장은 “6개월간 개최하는 부산세계박람회는 우리 중견기업의 첨단기술과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개도국에는 우리 대기업뿐 아니라 역량 있는 중견기업의 활동이 많아 해외 교섭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안세진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산업부가 중견기업과의 소통과 박람회 유치 관련 주무부처인 만큼 앞으로 중견기업계와 유치위 간 협력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박람회 유치를 온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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