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 시작

24일 오후 7시 첫 취항해 화·금요일 주 2회 운항
  • 등록 2022-06-24 오후 2:41:05

    수정 2022-06-24 오후 2:41:05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행 BX767 항공편을 시작으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개시한다.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24일 오후 7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인천공항에서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노선 운항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밤 11시 30분 도착, 귀국 편은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7시 2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30분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최신형 항공기 A321LR이 투입된다. 다음 달 12일부터는 주 2회(화·금)에서 주 4회(화·수·금·토)로 증편 운항된다.

에어부산은 현재 인천공항에서 일본 도쿄(나리타)와 오사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날 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30일 베트남 나트랑과 다음 달 14일 베트남 다낭, 다음 달 20일 태국 방콕 등 3개의 동남아시아 노선을 차례로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22일에는 일본 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총 7개의 노선을 인천공항에서 운항한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13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도 재개한다. 약 28개월 만에 운항되는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밤 11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오전 1시 3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35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수·토) 운항된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이 시작되면 여행객은 일정에 맞게 부산에서 출국하고 인천으로 입국 또는 인천에서 출국해 부산으로 입국이 가능해짐에 따라 여정을 폭넓게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과 함께 다양한 이색투어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며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운항을 재개해 많은 분들이 보다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올여름 휴가지를 정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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