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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의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밤 11시 30분 도착, 귀국 편은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7시 2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30분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최신형 항공기 A321LR이 투입된다. 다음 달 12일부터는 주 2회(화·금)에서 주 4회(화·수·금·토)로 증편 운항된다.
에어부산은 오는 30일 베트남 나트랑과 다음 달 14일 베트남 다낭, 다음 달 20일 태국 방콕 등 3개의 동남아시아 노선을 차례로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22일에는 일본 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총 7개의 노선을 인천공항에서 운항한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13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운항도 재개한다. 약 28개월 만에 운항되는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공항에 밤 11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코타키나발루공항에서 오전 1시 3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35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수·토) 운항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과 함께 다양한 이색투어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며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운항을 재개해 많은 분들이 보다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올여름 휴가지를 정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