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골맛집테마거리 등 3대 관광거리 활성화 추진

  • 등록 2023-12-04 오후 1:07:00

    수정 2023-12-04 오후 1:07:00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밤리단길 등 지역 3대 관광거리 활성화에 나섰다.

4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 공모를 거쳐 △밤리단길 디저트·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성사골 맛집테마거리를 고양시 관광특화거리로 지정했다.

성사골 맛집 테마거리 버스 광고.(사진=고양특례시 제공)
나아가 시는 올해 관광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거리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 주체와 협의해 중장기·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거리 활성화 사업은 각 테마 거리에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밤리단길과 식사동 구제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성사골 맛집테마거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는 버스 외부 광고 등의 홍보를 지원했다.

식사동 구제거리에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쇼핑 봉투를 제작하고 블로그 체험단을 운영해 입소문 마케팅(바이럴 마케팅)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거리별 지도를 책자로 제작해 지역 내 주요 지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경험을 찾는 관광객이 고양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거리·골목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관광특화거리가 고양시의 로컬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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