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서대문구등 6곳, 주택투기지역 후보

부동산가격안정심위서 대상지역 확정
  • 등록 2003-11-19 오후 2:24:19

    수정 2003-11-19 오후 2:24:19

[edaily 양효석기자] 주택투기지역 후보에 서울시 동대문구·서대문구, 대구 달서구, 대전 중구, 경기 동두천시, 충북 청원군 등 6개 지역이 올랐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격으로 부과되는 주택투기지역과 토지투기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토지투기지역 후보에는 전국 22곳이 올라왔으며, 정부는 상당수 지역을 투기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2곳은 서울시 용산·양천·강서·구로·서초·강남·송파·강동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고양시 덕양구·평택시·남양주시·하남시·파주시·화성시·포천군, 충남 아산시·논산시(계룡시 포함)시시 연기군 등이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10월중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매매가격 종합지수(2003년 9월 100 기준)는 101.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오른 가운데 이들 6개지역이 투기지역 요건을 갖췄다. 후보지역의 10월 집값 상승률은 서울 동대문구 1.6%, 서울 서대문구 1.2%, 대구 달서구 1.5%, 대전 중구 0.6%, 경기 동두천시 2.9%, 충북 청원군 2.9% 등이다. 서울은 10월 주택가격이 강북 0.8%, 강남 2.2% 등 평균 1.5% 오른 가운데 강남구가 4.9%나 상승했고 송파구 4.4%, 강동구 2.9%, 양천구 2.6% 등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광진·종로·구로구는 0.1∼0.6% 떨어졌다. 수도권 전체로는 1.4% 올랐고 광역시는 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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