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주택 시장 침체 심화로 소비를 비롯한 미국 경제 전체가 침체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잠정 주택판매지수가 전월의 102.4에서 89.9로 12.2% 떨어졌다고 밝혔다.
잠정주택판매는 매매계약이 체결됐지만 대금지급 등 거래가 종료되지 않은 계약 건수를 집계한 부동산 지표다. 부동산 거래가 통상 계약 체결 후 1~2개월이 지나야 완전히 종료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