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잠정주택판매지수 `6년래 최저`

  • 등록 2007-09-05 오후 11:59:40

    수정 2007-09-06 오전 5:24:45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기존주택판매의 선행지표인 7월 잠정주택판매(pending home sales) 지수가 6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택 시장 침체 심화로 소비를 비롯한 미국 경제 전체가 침체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잠정 주택판매지수가 전월의 102.4에서 89.9로 12.2%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9.11 테러가 발생한 200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북동부는 12.2% 줄었고, 남부와 서부는 각각 6.6%와 20.8% 감소했다. 중서부는 13.1% 줄었다.

잠정주택판매는 매매계약이 체결됐지만 대금지급 등 거래가 종료되지 않은 계약 건수를 집계한 부동산 지표다. 부동산 거래가 통상 계약 체결 후 1~2개월이 지나야 완전히 종료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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