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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주택대출관련 대출 금리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버팀목 대출) 금리(1.8~2%)와 구입자금대출(디딤돌 대출) 금리(2.15~3%) 연내동결한다. 5월말 기준 버팀목대출 잔액은 40조 2000억원, 디딤돌대출은 42조 1000억원 수준이다.
또 주택가격 3억원(수도권 5억원) 이하면서 부부합산소득 4500만원 이하 대상으로 실시한 보금자리론 서민우대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보금자리론 서민우대 프로그램은 기존 보금자리론 대비 0.01% 낮은 금리로 기존 주담대 전환 및 신규 주담대를 공급하는 제도다.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석기간중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검토한다. 다음달 9일부터 11일 예정이다. 다만 최종 면제여부는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감안하여 방역당국 등과의 협의를 통해 8월말 추석연휴 방역대책 발표시 시행여부 최종확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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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5G 요금제 추가출시 유도 등 통신비 경감 추진도 필수생활분야 서민 생계부담 경감 주요 대책 중 하나다. 이미 SK텔레콤은 중간요금제를 포함한 5G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 정부는 KT와 LG유플러스 역시 이달 중 SK텔레콤과 차별화된 수준의 중간요금제를 출시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데이터 리필쿠폰・월별 데이터 추가제공 등 20대 청년 통신 이용부담 완화를 위한 데이터 프로모션 시행한다. 또 망 도매대가 인하, 전파사용료 감면연장 검토 등을 통한 알뜰폰 활성화 방안도 11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