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AI 확진 가금농장 102곳…달걀 한판 소비자가 7600원대

달걀 한판 7676원…전년比 48.1% 비싸
닭고기 1kg당 5528원…전년比 9.2%↑
  • 등록 2021-02-25 오전 10:17:44

    수정 2021-02-25 오전 10:17:44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신선식품 코너에 자연란 특란과 대란(1판 각 30구)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이어지며 확진 농장은 102곳이 됐다. 달걀(계란) 한판(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7600원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5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가금농장(체험농원 포함)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102건이다.

야생조류에서는 경기(40건), 강원(41건), 경남(24건) 등 모두 207건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됐다.

24일 밤 12시 기준 살처분 현황을 보면 모두 2886만 8000마리를 살처분했다. 산란계가 1580만 1000마리(181호)로 가장 많고 이어 육계 698만 4000마리(98호), 육용오리 177만 1000마리(92호), 종계 133만 7000마리(39호) 등 순이다.

가금산물 가격 동향을 보면 24일 오후 4시 기준 달걀 한판(특란 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7676원으로 전날(7676원)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48.1%, 평년보다 44.6% 올라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육계(닭고기) 소비자가격은 1kg당 5528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 평년대비 7.0% 높다. 오리고기 소비자가격은 1kg당 1만 2143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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