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사업’은 기술 진화에 대응한 청년층의 미래 역량 수준 강화, 데이터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기업별 인력 수급 불균형 개선, 청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연계 등을 목적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에 대한 기본 지식과 잠재력을 갖춘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총 200명을 선발,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래밍 및 빅데이터 처리·분석 교육을 6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12주(329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장은 서울 및 경기지역 4곳을 포함하여 대전, 광주, 부산 지역 각 1곳씩 총 7개 교육장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데이터 관련 전문기업 등에 채용 연계 지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이며, 교육 희망자는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운영하는 DB가이드넷(www.dbguide.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데이터진흥원 이영덕 원장은 “미래 신기술에 대응하고 처리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기술융합시대에 적합한 우수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