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1호선 용산-광운대 구간의 상선(소요산·의정부 방향) 및 하선(인천·신창) 열차 운행은 차량 고장으로 인한 상·하선 단전 발생으로 인해 중단됐다. 고장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은 모두 서울역에 하차했다.
운행이 중단된 용산역~광운대역 구간의 대체수송을 위해, 공사는 비상수송버스 20대를 투입했다. 용산~서울역(4대), 서울역~청량리(12대), 청량리~광운대(4대) 구간으로 나눠 운행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고장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며 “1호선 소요산 방면 운행의 조기개통을 위해 추가 차량이 투입돼 구원연결을 실시해 복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