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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2020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반영된 ‘일산∼서오릉로 연결도로’ 계획을 일부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산∼서오릉로 연결도로는 호국로와 충장로의 현장 여건상 평면 접속이 어려운데다 기존 화정∼원흥 간 도로계획과 연계성이 떨어지고 도로를 건설하면 성라공원 일부가 훼손되는 등의 문제도 예상된다.
이와 함께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논의하면서 창릉공공주택지구의 주요 교통 대책인 고양·은평선 노선과 정거장 계획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행신중앙로역·도래울역·화수역 등 추가 역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창릉3기신도시)는 지난해 11월 지구단위계획이 승인됐으며 사업면적 789만여㎡, 계획인구 8만3290명으로 2029년 12월 최종 준공 목표로 추진중으로 2026년 입주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