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다시 시동 건 코스닥, 조류독감주는 우수수

0.32% 오른 567.13 마감
외국인·개인 동반 순매수..기관은 나흘째 '팔자'
  • 등록 2013-05-06 오후 3:27:41

    수정 2013-05-06 오후 3:37:0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오르며 전고점에 바짝 다가섰다. 다만 기관이 대량의 차익 물량을 내놓으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포인트(0.32%) 오른 567.1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0.62% 상승한 568.82로 출발하며 전고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기관이 나흘째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6억원, 17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2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소폭 오르며 3만1000원대를 회복했고, 동서(026960)SK브로드밴드(033630)는 각각 2~4%대 상승하며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5% 넘게 급등했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은 1~2%대 하락했고 CJ오쇼핑(035760)은 보합에 그쳤다.

테마주 중에서는 그간 급등세를 이어오던 조류 인플루엔자(AI)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글벳, 제일바이오, 파루가 각각 10% 넘게 추락했다. 동방선기, 우수AMS 등은 신공항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개별주 가운데는 바른손게임즈(035620)가 카카오톡 게임 출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른손게임즈는 이달 중에 야구게임 ‘위드볼’을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계열사인 바른손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컴투스는 4% 가까이 올랐다. 1분기 수익성이 크게 호전됐다는 소식에 장중 10% 넘게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시큐브는 보안에 대한 인식 제고로 주목받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2%대 강세를 보였다. 테스는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속에 3%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 5082만주, 거래대금은 2조 47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한 48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 418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
☞ [마감]코스피, 상승 못지켜..건설주 기지개
☞ [마감]다시 시동 건 코스닥, 조류독감주는 우수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