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J프리텍(083470)은 배우 매니지먼트와 아이돌그룹 육성, 드라마 제작과 영화 투자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을 통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출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임시주주총회 소집 공시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과 엔터테인먼트사업을 운영할 신규 이사진 선임을 밝힌 바 있다.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16일 열릴 예정이다.
우선 국내 최고의 배우를 영입하고 신규 아이돌 그룹을 제작할 계획이다. 드라마 제작을 위해 국내 작가를 영입하고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 또는 음반·아이돌 제작 회사를 인수할 계획도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신규 임원진의 아시아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적극 투자해 아시아로 시장을 확장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콘텐츠 중심의 미래 환경에서 신 성장동력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며 “탄탄한 자본·플랫폼과 신규 임원진의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