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주총서 김택진 재선임…“더 큰 성장 준비”

  • 등록 2021-03-25 오전 10:41:47

    수정 2021-03-25 오전 10:51:21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25일 엔씨소프트(036570) 판교 R&D센터에서 24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 5개 안건 가운데 이목이 쏠린 지점은 김택진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다. 지난해 엔씨가 매출 2조4162억원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고 전 직원 연봉인상 등으로 대내외 분위기가 좋은 상황에서 예상대로 주총 안건은 모두 통과했다.

이날 김택진 대표는 “2021년 더 큰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장 동력으로는 국내에서 △블레이드앤소울2 △트릭스터M △프로야구H3 등 출시와 △리니지2M 글로벌 출시를 언급했다.

김 대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세대 플랫폼을 위한 게임들도 개발하고 있다”며 “글로벌 종합게임기업으로 성장하고자 꾸준히 다양한 핵심역량들을 앞으로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업지배구조의 개선’도 화두로 꺼냈다. 김 대표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더욱 높이고 기업지배구조를 더 건강하게 개선할 수 있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모두 적극 검토해 도입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게임기업 중 처음으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현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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